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3월 27일(목) 오후 2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제20회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는 우리나라 고문헌의 보존 및 공동 활용을 위해 2004년에 창립된 협의체로서, 회장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 전국의 주요 고문헌 소장기관 38곳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기관들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고문헌 관련 사업 및 정보 공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원기관 중 3개 기관의 보존처리 담당자를 초청해각 기관의 고문헌 보존처리 사례를 공유한다. 발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보존과학부 서지연 주무관의 ‘규장각 소장자료의 보존관리-고문헌 수리·복원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 박상호 연구원의‘고려대학교 도서관 고문헌 보존처리 사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 정희수 학예연구사의‘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보존처리 사례’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상호 연구원은 중요무형문화재 102호 배첩장 고(故) 김표영 선생의 문하에서 20여 년간 기능을 전수 받은 직능인으로, 2009년부터 고려대학교 도서관에서 자료보존 전문가로 재직하며, 고문헌 보존처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오는 8월에 퇴직을 앞두고 17년 동안의 실무 경험을 이번 발표 자리에서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옥영정 교수의 서지학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옥 교수는 ‘조선시대 지식의 전파와 서적 간행’이란 주제로 전근대 지식의 원천을 찾는 서적의 문화사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현혜원 고문헌과장은 “고문헌은 우리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한국고전적보존협의회가 전국 유일의 고문헌 소장 기관 협의체인 만큼 회원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정기총회 및 세미나 일정표 1부.
2. 행사 포스터 1부.